[트래블바이크뉴스]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의 편지 읽으러 청계천 가보니

  • 관리자
  • 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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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찾은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기념관’에서 첫 번째 방명록엔 이런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 기념관은 지난 4월 한국 노동운동의 상징인 전태일 열사를 기리기 위해 개관했다. 1970년 22세의 청년이었던 그가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며 분신한 서울 평화시장 청계천 수표교 근처에서다. 부지와 비용 문제로 그의 사후 49년 만에 완성된 이 기념관은 전태일 정신을 계승해 노동의 권리와 가치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지상 6층, 연면적 1920㎡ 규모에 예산은 총 223억 원이 들어간 이 기념관엔 1969년 당시 노동청 근로감독관에게 열악한 여공들의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면서 전 열사가 쓴 편지 내용이 자필 그대로 외벽 정면에 부착됐다. 가로 14.4m, 세로 16m 텍스트 패널로 디자인됐다. 원문보기:

http://www.travelnb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82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