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 6편 상영] 독립영화로 만나는 일과 삶
- 관리자
- 2025.07.29
- 조회수 340
독립영화로 만나는 일과 삶 – 지금, 우리가 봐야 할 6편의 독립영화 현실의 가장자리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이 걸어가는 인생을 이야기 하는 영화. 영화를 보는 것은 단순한 관람이 아니라 사회의 현실을 마주하는 용기입니다. 짧지만 깊은 울림을 전하는 독립영화 6편을 소개합니다. ----- 해야할 일 감독: 박홍준 출연: 장성범, 서석규, 김도영, 김영웅, 장리우, 강주상, 김남희, 이노아 등 러닝타임: 103분 등급: 12세이상 관람가 개봉: 2024.9.25. 줄거리: “선배와 친구 중 누군가를 잘라내야 한다.” 인사팀으로 발령받은 준희에게 떨어진 구조조정 명령. 누군가는 칼날을 들어야 한다. ‘해야 하는 일’과 ‘해야만 하는 일’ 사이에서 그는 선택을 해야 한다. 메리! 감독: 진승완 출연: 지소영, 김지온, 한상진, 한동희 러닝타임: 20분 등급: 전체관람가 개봉: 2023 줄거리: 21세기에도 성냥팔이소녀는 어떤 모습일까? 보호종료아동인 우희는 생계를 위해 전단지를 돌린다. 최저임금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크리스마스는 여전히 춥기만 하다. 벌레 감독: 명세진 출연: 정이주, 김준범, 최솔희 러닝타임: 23분 등급: 15세이상 관람가 개봉: 2023 줄거리: 생계 앞에서는 누구나 비겁해질 수 있다. 공장은 하청 계약직으로 외주화 하겠다고 공고를 내고, 노조는 파업을 예고한다. 이제 막 성인이 된 하나는 오늘의 임금을 위해 눈을 가리고 입을 다문다. 외부의 소용돌이 속에서 그녀는 점차 무력해질 뿐이다. 조선인 여공의 노래 감독: 이원식 출연: 강하나, 조청향, 조사량, 박하늘, 김수빈, 윤다현, 나호숙, 김성환 등 러닝타임: 83분 등급: 전체관람가 / 다큐멘터리 개봉: 2024.8.7 줄거리: 일제강점기, 오사카 방적공장에서 일했던 조선인 여공들의 이야기. 그들의 증언에 따라 잊혀진 이름과 역사를 다시 불러낸다. 100년 전의 노동, 그러나 여전히 오늘을 비추는 거울 같은 이야기 미래의 내일 감독: 최한결 출연: 이영아, 김영, 김영선 러닝타임: 30분 등급: 12세이상 관람가 개봉: 2024 줄거리: ‘미래’가 묻는 우리의 내일 주인공 ‘미래’는 재래시장 구제상가에서 빈티지 옷을 판매하는 자영업자이다. 구제상가 내 대형 플랫폼 입점이 추진되면서 주변 상인들은 점차 가게를 정리하거나 떠나고, 그녀 역시 선택의 기로에 선다. 삼식이는 울지 않는다 감독: 제정모 출연: 김종칠, 곽진무, 박영덕 러닝타임: 35분 등급: 15세이상 관람가 개봉: 2023 줄거리: 가장으로 살아가는 삶, 그 무게를 안아주는 담담한 위로 공무원 정년퇴직 후, 정수기 엔지니어로 시니어 재취업을 한 63살 ‘종칠’ 실적 압박을 견디기에 인생 2막은 버겁기만 하는데... 과대수리를 빌미로 고객을 속이는 사수의 영업방식을 거부하며, 종칠은 자신의 윤리와 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