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 약자 권리 증진 나선다: 전태일기념관-일과문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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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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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노동 약자 권리 증진 나선다: 전태일기념관-일과문화 업무협약 체결 김가은 기자 |news@newsfield.net Posted on2025년 6월 9일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과 사단법인 일과문화가 프리랜서 강사들의 노동인권 보호와 권리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두 기관은 6월 5일 수요일, 서울에 위치한 전태일기념관에서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프리랜서 강사를 포함한 노동 약자들이 처한 불안정한 노동 환경과 권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분명한 목적에서 이루어졌다. 아울러 노동인권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 취약 노동자 권리 향상을 위한 협력 강화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프리랜서들을 대상으로 한 노동인권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콘텐츠 제작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또한, 예술, 문화, 전시 등 다채로운 공동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시설 및 자원을 공유하고, 교육 구성 및 홍보에 대해서도 서로 협조하게 된다. 전순옥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 관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전태일 열사의 숭고한 정신은 시대를 초월해 모든 노동자들의 존엄을 지키는 중요한 가치로 계승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특히 경력단절 여성 강사들을 지원하는 일과문화와 손을 맞잡고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손순례 사단법인 일과문화 이사장 역시 “이번 협약이 단순한 상징적 의미를 넘어, 프리랜서 강사들의 노동인권과 권리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 이후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현장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프리랜서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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