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보도자료] 전태일기념관, 추석맞이 ‘이주노동자 한복나눔 잔치’ 성황리에 개최

  • 관리자
  •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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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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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기념관, 추석맞이 ‘이주노동자 한복나눔 잔치’ 성황리에 개최 - “이주노동자들과 추석의 풍성함과 이웃의 따뜻함을 나누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 수장 □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관장 전순옥)은 9월 27일(토) 기념관 1층 카페 터에서 추석맞이 「이주노동자 한복나눔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이규리 전 전태일·이소선 장학재단 사무총장이 기부한 전통한복 300벌(남 100세트, 여 200세트, 약 6,000만 원 상당)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 이날 헹사는 전태일재단과 종로구청, 전태일기념관이 공동주최하고, 이주민 노동자 단체들과 지역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무료로 받아갈 수 있었으며, 송편 시식 코너, 셀프 포토존, 협동화 그리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 이규리 전 사무총장은 “우리 사회에서 성실히 일하며 살아가는 이주노동자들이 추석 명절을 함께 즐기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박미경 전태일재단 사무총장은 “추석을 앞두고 이주노동자들과 한복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전태일 정신을 함께 이어가고, 사회적 연대의 의미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또한 전순옥 전태일기념관 관장은 '이주노동자들이 한국살이를 하는데 노동환경개선, 주거복지, 의료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며 ' 당사자들의 니즈에 맞는 복합적인 정책들이 시행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이번 행사를 통해 기증된 한복은 이주노동자들에게 한국의 전통을 체험하는 특별한 선물이 되었으며, 기념관은 앞으로도 노동인권 존중과 연대의 가치를 담은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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