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그가 떠난 자리 기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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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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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동운동사에 중요한 분기점으로 여겨지는 전태일의 삶과 죽음을 기억하는 기념관이 20일 문을 연다. 청계천 피복공장 노동자였던 전태일은 1970년 11월 13일 오후 평화시장에서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서울시는 그의 분신장소인 청계천 수표교 인근에 지상 6층 규모의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www.taeil.org)을 세웠다. 전태일의 죽음은 한국 노동운동사에서 기념비적인 사건이었다. 이후 대학생들이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는 농성에 나서면서 그의 죽음은 정치민주화 과제에 치중했던 학생운동이 노동운동과 본격적으로 결합하는 계기가 됐다. 원문보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520496&CMPT_CD=P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