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상영-5,6] 짧지만 깊은 울림을 전하는 독립영화 6편 중 ⑤<미래의 내일>, ⑥<삼식이는 울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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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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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독립영화상영-5,6] 짧지만 깊은 울림을 전하는 독립영화 6편 중 ⑤<미래의 내일>, ⑥<삼식이는 울지 않는다> [독립영화상영-5, 6] 〈미래의 내일〉 & 〈삼식이는 울지 않는다〉 일시: 2025년 9/14(일) 12시 장소: 전태일기념관 2층 울림터 전태일기념관은 매주 일요일, 짧지만 깊은 울림을 전하는 6편의 독립영화를 상영합니다. 오는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작품은 〈미래의 내일〉(감독 최한결)과 〈삼식이는 울지 않는다〉(감독 제정모) 입니다. 〈미래의 내일〉 (러닝타임 30분 / 12세 관람가 / 2024) 주인공 ‘미래’는 구제상가에서 빈티지 옷을 판매하는 자영업자입니다. 대형 플랫폼 입점 소식이 전해지자, 주변 상인들이 하나둘 자리를 정리하고 떠나며 그녀 역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미래가 묻는 우리의 내일” — 재래시장과 자영업자의 현실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삼식이는 울지 않는다〉 (러닝타임 35분 / 15세 관람가 / 2023) 공무원 정년퇴직 후 정수기 엔지니어로 재취업한 63세 ‘종칠’. 하지만 실적 압박은 버겁고, 사수의 부당한 영업방식을 거부하면서 종칠은 생계와 윤리 사이에서 갈등하게 됩니다. “가장의 무게를 담담히 안아주는 위로”가 깃든 작품입니다. 영화를 보는 것은 단순한 관람이 아니라, 사회의 현실을 마주하는 용기입니다. 전태일기념관에서 그 울림을 함께 나누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