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열사] 2024.11
- 관리자
-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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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기념관 캠페인 <이달의 열사> 전태일기념관의 <이달의 열사>는 한국 현대사 내 노동열사 및 민주열사를 재조명하고, 열사들의 활약과 헌신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캠페인 프로젝트 전시입니다. 자료 협조 : 민족민주열사‧희생자 추모(기념)단체 연대회의 2024년 11월의 열사, 김 성 애 1970년 출생 1985년 어려운 집안을 돕고자 중학생의 나이로 부평방직 취직 1986년 중학 졸업 후 직장을 다니며 인천여상(야간)에 다님 1986년 9월 12일 진흥요업에서 작업 중 화공약품에 의식을 잃고 반신불수 1987년 11월 3일 산재 중앙병원에서 산재 없는 세상을 염원하며 투신, 운명 열사는 어려운 집안 사정과 아버지의 병원비에 보탬이 되고자 1985년 중학교 3학년에 부평방직에 취업하였고, 직장을 다니며 학업을 병행하며 1986년 7월 24일 진흥요업으로 직장을 옮긴다. 혼탁한 공기와 지독한 화공약품 냄새가 나는 작업에 의해 두통을 앓고 많은 양의 코피를 쏟았다. 1986년 9월 12일 작업 중 인체에 해로운 화공약품에 의식을 잃고 기절하여 뇌진탕으로 반신불수가 되어 치료를 받게 되었다. 회사 측에서는 보상은커녕 열사의 가족에게 고혈압으로 쓰러졌다며 거짓말로 사건을 은폐하기에 급급하였고, 가족을 협박하여 산재처리를 해줄 테니 추후 어떤 법적 책임도 묻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도록 강요한 뒤 도장을 찍게 하였다. 인천 산업재할원에 입원 중이던 1987년 11월 3일, 산재없는 세상을 염원하며 18세의 나이에 병원 7층에서 투신하였다. 문 의 : 02-318-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