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청년 노동자의 상] 과거의 전태일을 넘어 이 시대 또다른 전태일을 담아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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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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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원석 조각가 설치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수동 청계천로 105 전태일기념관 정면 외벽 작품규모: 높이 약 173cm, 가로: 약 80cm, 깊이: 약 55cm 재료 및 기법: 청동(정밀주조 기법). 전기 온도 조절장치 작품설명: - 전면 파사드와 조화를 이루면서 기념관의 새로운 상징물로 자리매김. 기념관 벽 속에서 미래로 걸어 나오는 형태의 환조(고부조)이며 과거의 전태일을 넘어 미래를 지향한다는 개념. - 한 손은 근로기준법을 들고, 다른 손은 “풀빵신화”에서 유추한 “따뜻한 손” (온열기능을 삽입한)으로 제작하여 따뜻한 전태일의 정신을 느끼게 함. - <어느 청년노동자 상>은 근로기준법해설서를 들고 분신하신 1970년 11월 13일로부터 21년이 지난 1991년에 비로소 ‘전태일’의 이름을 찾을 수 있었던 사실에서 기인한다. 이 땅의 모든 노동자들이 전태일이고 전태일이 곧 모든 젊은 청년 노동자들의 삶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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