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 무대와 객석 경계 허무는 ‘이머시브 시어터’ 뜬다

  • 관리자
  • 2022.11.11
  • 조회수 587
《위대한 개츠비》(알렉산더 라이트 연출, 2020)는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시도한 상업 라이선스 이머시브 뮤지컬이다. 서울 그레벵 뮤지엄 건물 1, 2층을 공연장으로 바꿔 개츠비 맨션에 초대하는 파티 콘셉트로 운영했고, 관객은 극 중 배우들과 함께 춤을 추고 음료를 마시며 파티에 참석하는 느낌으로 공간을 돌아다니며 앉거나 서서 공연을 관람했다. 지난해 전태일 50주기를 맞아 제작된 《어쩔 수 없는 막, 다른 길에서》(이양구 작, 김태형 연출, 2021)는 회당 20명의 관객이 공연장인 전태일기념관 2, 3층과 옥상까지 이곳저곳을 다니며 노동조합원으로 분한 배우들과 직접 교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호평을 받았다. 원문보기: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49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