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와혁신] 이소선 8주기 추모전, '어머니의 꿈-하나 되세요'

  • 관리자
  •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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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의 어머니에서 노동자의 어머니가 된 이소선의 8주기를 기리는 추모전시가 열린다.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기념관(관장 이수호)은 13일부터 '소장품 기획전-이소선 8주기 추모전시 <어머니의 꿈: 하나가 되세요>'를 기념관 1층 특별전시장과 3층 기획전시장에서 진행한다. 전시 제목은 이소선 어머니가 생전 연설에서 자주 외치던 말 "하나가 되세요"에서 착안했다. 이소선 어머니는 1970년 11월 13일 전태일 열사가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일요일은 쉬게 하라! 노동자들을 혹사하지 말라!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며 스스로의 몸에 불을 붙이고 세상을 떠나자 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몸이 가루가 되도록 싸우겠다고 아들에게 약속했다. 2주 뒤, 이소선 어머니는 70년대 최초의 민주노조인 청계피복노조를 설립했다. 이를 시작으로 그는 한평생 노동현장과 민주화운동 현장에서 노동자와 약자의 곁을 지키다 2011년 9월 3일 별세했다.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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